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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러진 주방장 응급처치하고 떠난 김현중기타등등 2020. 9. 1. 01:45
[단독] 꽃보다 ‘생명’…쓰러진 주방장 응급처치하고 떠난 김현중 기사링크 http://news.kbs.co.kr/news/view.do?ncd=4528943 지난 24일 저녁 9시 50분쯤 서귀포시 동홍동의 한 일식집. 카운터에서 이날 매상을 정리하고 있던 47살 주방장 오 모 씨가 갑자기 몸을 파르르 떨더니, 그 자리에 고꾸라졌습니다. 주방장 오 씨가 '쿵' 쓰러지는 소리를 듣고 깜짝 놀란 직원들이 하나둘씩 뛰어왔지만, 어찌할 바를 몰라 발만 동동 구르고 있던 찰나. 당황한 직원들이 소리를 지르는 것을 듣고 한 남성이 식당으로 달려 들어왔습니다. 검은색 캡 모자를 쓴 이 남성은 의식을 잃고 쓰러진 주방장의 몸을 확인하더니, 머리를 세워 곧바로 기도를 확보하고, 상의 단추를 끌렀습니다. 주변에 서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