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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께 밤에 쿠팡에서 주문해서 어제 새벽에 받은
'무항생제 친환경인증 새우' 를
구워먹을까~ 국물이 시원한 새우탕을 끓일까 고민하다가
국이 있어야 밥이 넘어 간다는 부모님도 드릴겸
새우탕을 끓였습니다.냉동실에 막 꺼내서 개봉해 봤습니다.
제가 생새우는 잘 못 만져서 남편이 대신 새우 세척을 해줬어요.
새우크기는 11cm~13cm 정도 되는 것 같아요.
새우가 싱싱하고 실하네요.
재료는 간단하게
새우, 청양고추, 생강, 마늘, 고추장, 물을 넣고
초간단하게 끓여봤습니다.
새우에서 나오는 육즙이 맛있어서 단순하게 끓이는 게
국물도 시원하고 맛나더라고요.
고추장 자체도 간이 있어서 간을 많이 안 맞춰도 되지만
2% 부족한 맛이 느껴져서 요리에센스 연두를
조금 넣어서 깊은 맛을 냈더니 더욱 맛있네요.
뽀글뽀글 새우탕 끓으면서 올라오는 냄새가 맛있네요
청양고추를 넣어서 그런지 얼큰하길래
얼큰새우탕이라고 지어봤어요.
남편이 국물이 맛있다고 아낌없이 칭찬해 주네요.
맛있어서 재주문 넣었습니다.
냉동새우 쟁여 놨다 라면 끓일때 넣어서끓여도 무척 맛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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